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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Z세대, 과거 동일 연령대 비해 소득 1.4배 늘고 빚은 4.3배
연령대별 총부채. 그래픽=박경민 기자 minn@joongang.co.kr 부채를 지게 된 원인중 주택마련 비중. 그래픽=박경민 기자 minn@joongang.co.kr 10대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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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 세계대전 대신 택한 美의 초강수…'금융 핵폭탄' 눌렀다
재한 러시아인들 등 참석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손 피켓을 들고 있다. 뉴스1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가 결국 러시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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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주택 수백만 호를 뚝딱 짓겠다는 정치인들에게
서현 건축가·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“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.” 이 가요에 등장하는 이쁜이와 금순이는 서울로 가겠다고 단봇짐을 싸서 나섰다. 요즘이면 연예기획사 연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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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% 부동층, 중국과는 "협력확대"…종전선언엔 "시기상조" [본지·정당학회 분석]
2022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. 유권자의 선택은 우리나라의 미래부터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. 소중한 한 표들이 모여 지금의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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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라살림 수십조 적자인데…여야 퍼주기 공약 '묻고 더블로'
나라살림을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가 1970년 이후 처음으로 4년 연속 10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. 나라 곳간이 비어가는데도 여야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사상 초유의 돈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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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파이어족' 꿈꾸지만…MZ세대 60% "60세 이후 은퇴하겠다"
국내 MZ세대(만 25~39세) 5명 중 3명은 '60세 이후 은퇴'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 '파이어족(빨리 돈을 모아 조기 은퇴를 원하는 사람들)'을 꿈꾼다는 세간의 인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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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3명 “IRP 모른다”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95) 퇴직연금제는 사실 어려운 제도이다. 우선 제도유형이 복잡하다. 확정급여(DB)형은 회사가 책임지고 적립금을 불리는 자산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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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음에 드는 사람 없어, 이러다 선거날에 '차악' 택해야 하나" [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]
지난 23일 서울 강남역 주변 인도의 모습. '4.15 부정선거 진상 규명' 등의 깃발을 든 노령층이 젊은이들이 사이로 행진하고 있다. 김성탁 논설위원 ━ 대선 최대 부동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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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경제 주도' 11대 그룹, 탄소 배출도 상위…국내 배출량 64% 차지
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. 뉴스1 주요 11개 그룹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국내 경제에 큰 영향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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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우리나라 직장인 퇴직연금 이해력 '낙제점'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93) 연금 이해력이란 ‘연금에 대한 사리를 분별해 이해하는 능력’ 쯤이 될 것이다. 하지만 지금까지 연금 이해력의 개념을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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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BA로 가는 길]분야·경력별 특화한 맞춤 커리큘럼…창의·윤리적인 비즈니스 리더 양성
━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1965년 설립 이래 세상의 변화를 내다보는 비즈니스 리더 및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. 시대적 흐름과 기업 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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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경록의 은퇴와 투자] 허공에서 떨어진 코요테
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 ‘로드러너(Road Runner)’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승냥이 생김새를 한 코요테가 로드러너(길달리기새)를 잡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. 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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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짜 남편'인 줄 알면서 모른척했다, 그녀들의 진심 [역발상]
영화 '마틴 기어의귀환'의 한 장면 [중앙포토] 프랑스의 유명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주연한 프랑스 영화 ‘마틴 기어의 귀향’은 프랑스 농민 마르탱 게르(1524~1560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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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께하는 금융] 농업인과 중장년도 손쉽게 사용농협 색깔 담은 뱅킹 앱 통했다
‘NH콕뱅크’ 출시 5년 만에 국내 최대 뱅킹 앱으로 급성장 지난 2016년 농협이 선보인 ‘NH콕뱅크’는 출시 5년 만에 780만 고객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간편뱅킹 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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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상현의 이코노믹스] 성과 추구하는 경영자라면 여성인재로 눈 돌려라
━ 인력 다양성과 여성인재 활용 성상현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·차기 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 ‘자기만의 방’과 ‘돈’ 버지니아 울프가 여성과 픽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여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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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미·중 대결을 보는 어느 한국인의 불안감
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·하버드대 방문교수 편히 쉬어야 될 주말 아침, ‘불안감’ 운운해서 좀 미안한 일이다. 복잡한 서울을 떠나 미국에 와서 보니, 우리가 닥친 현실의 무게가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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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 CEO 7인 "공정성 지켜지면, 조직도 여성도 성공한다"
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참석한 여성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. 왼쪽부터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, 유수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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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순자산 11억원 넘은 백만장자 105만명…1위는 미국
사진 픽사베이 지난해 한국에서 순자산(부채를 제외한 자산) 규모가 100만 달러(약 11억3000만원) 이상인 백만장자가 105만명을 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. 22일(현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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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선왕릉이 그곳에 있는 이유를 알면 역사가 보인다”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여 기의 조성 비화를 담은 책이 한 전직 행정관료에 의해 출간됐다. 경기도 문화복지국장을 거쳐 파주시 부시장으로 정년퇴직한 황용선(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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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이 미래다] ‘빅데이터 분석’ 등 신규과목 개설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키운다
연세대 MBA는 시대 흐름과 기업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미래 통찰력을 제시하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. 사진은 연세대 경영관. [사진 연세대] 1965년 설립된 연세대학교 경영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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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 施善集中] 인구 39만, 사통팔달 교통…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우뚝
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. 각종 규제 속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시행하는 등 규제를 자산으로 성장을 거듭해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. 1980년대 경안천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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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들 “주식 늘리고 부동산은 현상 유지”
부동산보다는 주식.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의 선택이다. 부자 중 37%는 올해도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. 반면 올해 부동산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한 이는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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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건·오세훈·박원순도 당선시켰다···서울시장 가를 '오·부·자'
1987년 6월 항쟁 당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고 이한열군 추모식 모습. 중앙포토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꼭 이겨야 하는 승부처가 있다. 지지기반(집토끼)을 견고하게 지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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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동현의 이코노믹스] 한국, 2025년 OECD 비기축통화국 중 3위 부채대국 된다
━ 7대 팩트체크로 풀어본 국가부채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요즘 잠재적 대권 후보자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본 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. 그런